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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의 아버지 역할과 위치를 되돌아보고 좋은 아버지로서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인 열린 아버지 학교가 16일 개강한다.
노원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주제로 아버지 역할 배우기를 위한 열공 모드에 돌입한다.
강의 주제는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 역할 ▶올바른 가족관 확립 ▶가정의 건강성 확립 등이며 강의 후에는 각 조별 토의를 통해 상호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주에는 가족 구성원의 결속하기, 자녀 사랑하기, 자녀의 삶의 방향 인도하기, 자녀의 독림심을 고취시키는 파견하기 등 아버지 역할 4대기능에 대해 알아본다. 이와 함께 생사와 관계없이 아버지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주에는 어진 왕, 부드러운 천사, 참된 스승, 다정한 친구 등의 사례를 소개해 아버지의 위상을 알아본다.
동시에 아내에게 하지 못한 말을 편지로 적어보고, 아내가 사랑스런 이유 20가지를 작성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셋째 주에는 지녀의 원천과 지표, 자부심, 미래의 보장 등 아버지의 사명이란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이와 함께 자녀가 사랑스런 20가지, 아내와 데이트하기, 자녀에게 편지쓰기 등의 과제가 주어진다.
마지막 4주차에는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주제로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료식에서는 남편들이 아내의 발을 씻어 주는 세족식과 함께 발에 입맞추며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열린 아버지학교는 두란노아버지학교와 연계해 구 직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