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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는 제193회 임시회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시켰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우일 의원은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교육을 통하여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 상호간에 협력하고 신뢰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구청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할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서로 협의하며, 실태조사, 청소년 관련 단체 등 민간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교육활동을 장려하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 관련 단체 등 민간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정책에 적극 반영 할 것과 필요에 따라 재정지원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장과 협의해 청소년 전문상담기관 및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등을 활용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 등에 관한 홍보자료를 발간Å배포하거나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노원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두도록 했다,
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교육관련 구 공무원과 노원구의회 의원, 교육장 추천 교육공무원, 대학교수, 각급 학교 교장, 경찰공무원, 학생생활지도 경력 5년 이상 교원, 한교운영위 등 학부모, 청소년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