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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갈수록 삼각해져 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조례가 도봉구의회 신창용 의원(새누리당, 라선거구) 발의로 제정 되었다.
도봉구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학교폭력 예방 조례안을 발의한 신창용 의원이 14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신창용 의원은 "최근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자방자치단체가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관련 홍보자료 등 발간 ▶도봉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설치Å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폭력 예방사업에 필요한 예산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조례가 학생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