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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역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사랑의 쌀 좀도리 쌀독개장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쌀을 나누어 주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4호선 당고개역(역장 심재우)에 사랑의 쌀독이 비치되었다.
당고개역은 지난 22일 "사랑의 좀도리 쌀독"개장식을 갖고 불우이웃에게 쌀 전달을 하였다.
좀도리 쌀독은 서울메트로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및 이웃사랑 더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당고개역 특화사업으로 지정 되었다.
이날 상계승무사업소 이행환 소장은 쌀 200㎏을 기탁했다.
심재우 역장은 "좀도리 쌀독은 전남 방언으로 절미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평상시 조금씩 모아둔 쌀로 손님을 대접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역할을 한데서 이름 붙여 졌다"고 소개 했다.
좀도리 쌀독의 쌀은 서울메트로 공사 직원들이 쌀 나눔참여를 위해 좀도리 운동을 펼쳐 마련한다.
당고개역은 기초생활수급자 등불우이웃 1000여 세대 1800명을 대상으로 매주 2㎏씩 연중 지급할 계획이다.
쌀이 필요한 세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갖고 역무실로 가면 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원기복 의장과 김치환 노원구의회 의원, 김광수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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