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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이하 가사토)에 선정되어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가사토 사업은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의 인적, 물적 자원 등 지역 내의 학습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의 수행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공모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도봉구를 비롯하여 6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도봉구는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마을학교 ▶학교폭력 예방 ▶다문화가정 ▶가족프로그램 ▶생태체험 등 지역학습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주말프로그램을 지원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 학교, 청소년기관 등의 다양한 운영기관을 통한 학교 밖 토요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아직 뚜렷한 계획이 없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더없이 좋은 지원이 될 것이다.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등에게 사업이 특히 도움이 되어 교육여건 격차를 개선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