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창립대회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내빈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 22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창립대회 ”를 갖고 공식 장학사업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창립대회는 소질 있는 어린이를 발굴하고 지원해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장학재단 출범을 알리고, 그동안의 설립 경과 및 향후계획을 구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창립대회는 삼양초 사물놀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축하공연과 2부 기념식으로 치러졌다.
장학재단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강북구가 마련한 사업이다.
구는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해 3월 “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데 이어 10월 지역 내 인사들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기탁금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기탁금 모금에는 630명의 구민이 모금운동에 참여해 모금활동 시작 5개월 만에 장학재단 설립허가 요건인 5억원을 넘는 총 5억 7천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구는 올 4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장학재단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구는 7월 이후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소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