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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경찰서(서장 안종익) 사이버팀은 지난 4월 2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고나라 카페에 중고 스마트폰을 반값에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송금한 27명으로부터 2백90여만원을 가로챈 김모씨(남, 23세)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피의자 김모씨는 사기 등 전과 5범으로 현재 동일 사기 수법범죄 2건으로 재판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PC방을 전전하며 생활하면서 PC방 게임비 등 용돈 마련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 3일까지 중고 스마트폰, 갤럭시 등을 반값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들로부터 송금된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노원경찰서 사이버팀은 “깨끗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턴넷 모니터링을 실시해 각종 인터넷 범죄에 엄정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터넷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시민들은 안전거래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중개사이트를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직거래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가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