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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선병원 의사와 간호사들이 복지관 등에서 무료 건강강좌 및 검진을 하고 있다.
인술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있다.
도봉구 바로선병원은 지난 2005년 5월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분기별로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하는가 하면 도봉건강축제 행사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검진 및 시술, 상담 등 건강한 도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 점도 눈에 띤다. 통증클리닉(목,허리), 관절클리닉(어깨, 무릎 주사 시술 및 초음파 검사) 등은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만점.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월 1명씩 무료로 저소득층 주민에게 척추, 관절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도봉구와 맺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척추Å관절 무료 수술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3월 현재까지 4명이 무료 수술의 혜택을 누렸다. 병원 측은 이들에게 사전검사비, 척추Å관절 수술비, 입원비, 통원치료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해 수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의료 분야 외에도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골, 무수골 지역의 31가구에 총 6천 600장의 연탄 지원과 소외계층, 국가유공자에 쌀과 라면 등도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기탁한 금액은 1천 100만원에 달한다.
도봉구보건소 임흥규 의무팀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바로선병원 측에서 신경을 써 주셔서 지역 내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보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