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정화)에서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새터민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 제공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목) 「새터민 구인․구직 만남의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통해 새터민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취업 및 직업훈련에 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관심 직종의 세계를 알아보는 직업시연 및 직업훈련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북한음식 시식’ 및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새터민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북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 김정화 소장은 “서울 거주 새터민의 30% 이상이 우리 관내에 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새터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데 가장 시급한 문제가 취업이니만큼 고용지원센터가 앞장서서 새터민 취업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새터민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