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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초등학교가 추진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아침 줄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다.
- 주 5일제 수업 대비 토요일 운영 프로그램 우선 지원
도봉구가 관내 41개교에 학교 운영 프로그램비 총 4억 4천여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공모를 통해 71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월천초등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아침을 만드는 아침 줄넘기를 비롯해 ▶꿈 찾기(Do Dream) ▶로봇과학 모자캠프 ▶오케스트라 지원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이다.
지난해부터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난해 구 지원을 받아 운영된 프로그램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주5일제 수업과 관련하여 토요일 운영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하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난 2월 17일 도봉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선정 된 것이다.
심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지원신청이 몰려 어느 때보다 프로그램 선정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밝힐 정도로 치열하고도 엄정한 심의로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및 인성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 학교가 모두 만족하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