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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도로명 주소 찾을 수 있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월말경 도로명 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표기된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해 지역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가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이하 안내지도)를 제작한데는 현재 도로명 주소가 주민의 관심부족으로 정착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책자형과 동별 접지형 2종으로 제작된 안내지도는 도로명과 도로구간의 기종점, 건물번호, 기존 토지지번, 주요건물명 등을 표기했다.
먼저 책자형지도(260mm×375mm)는 노원구 전역을 지역별로 나눠 2500분의1, 4500분의 1 대축적을 사용해 도로명 주소를 상세히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도에는 ▶지적 ▶경계 ▶도로명 주소 ▶도시계획 ▶교통시설 ▶생활정보 ▶아파트 등을 담았다.
또한 동별로 구분해 만든 접지형 지도는 62cm×45cm, 52cmcm×92cm 규격 2종을 9,500부 제작했다.
앞면은 노원구 지역 전 도로와 도로명 주소를 수록했다.
후면에는 각 동별 도로명 주소와 건물번호를 상세히 담아 주민 누구나 쉽게 도로명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안내도가 필요한 주민은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에 제작한 안내 지도가 도로명 주소를 홍보하고 주민생활에 필요한 기본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도로명 주소사업이 정착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해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돼 이번 배포현황을 바탕으로 안내지도를 추가로 제작, 배급할 예정이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법정주소로 확정해 현재 기존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되고 있지만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