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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색적인 봄맞이 콘서트로 “주현미&마야 SPRING CONCERT"를 마련했다.
비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하여, 신사동 그사람, 울면서 후회하네 등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세련된 트로트 싱어로 기억되는 ‘주현미’와 ‘진달래꽃’이라는 한 곡 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한 폭발적인 가창력의 ‘마야’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품격높은 트로트와 열정의 모던 락이 어떤 무대를 연출할지 기대가 된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의 든든한 후원으로 봄맞이 콘서트가 만개할 예정이다. 코리아 팝스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을 팝으로, 팝을 클래식’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초청 문화축제 등을 통해 ‘희망과 사랑’의 메신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테너 이정환과 박슬예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가 더하여진다. 마야의 진달래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양과 향기로 어우러진, 그야말로 봄기운 가득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먼저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의 경기병 서곡으로 힘차게 무대를 열면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바이올린의 싱그런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이정환 테너의 영혼을 울리는 아리아가 무대를 꽉 채우면 폭발적인 가창력의 마야의 질주가 시작되고, 애절하면서도 경쾌한 트로트가 관객들을 잠잠케 할 것이다. 물론 무대 중간마다 울려 퍼지는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의 심포니가 열려진 마음에 희망과 사랑의 음악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주현미&마야 SPRING CONCERT"는 오는 3월 8일(목) 19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정상의 팝스오케스트라와 트로트, 모던락, 성악, 현악 등이 어우러진 활기찬 봄의 오프닝 뮤직 콘서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A석 4만원이며 티켓문의는 전화 02-951-335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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