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개인과외 등 주로 소규모 사업체가 주로 이용
청테이프를 이용한 전단지 부착으로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
상계역과 창동역, 동일로변 버스정류장의 안내판을 비롯해 주민 출입이 높은 지역에는 청테이프를 이용한 전단지 부착이 일상화 되면서 이로 인해 시설물들이 제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상계역의 버스정류장 교통안내 표지판에는 청테이프 전단지가 수십차례 반복 부착되면서 버스 행선지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커멓게 먼지가 붙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동일로변 버스정류장 대기실 유리벽은 청테이프 자국과 먼지가 붙어 얼룩이가 심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창동역 역시 동측편 버스 정류장 표지판 및 가로등에 청테이프 전단지가 붙어 예산을 들여 만들어 놓은 경관지구 조성의미를 크게 퇴색 시키고 있다.
모 기술학원 관계자는 전단지 부착이 적은 비용으로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어 이용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용역을 이용하거나 직접 전단지를 버스정류장, 아파트단지 입구, 주민 출입이 많은 곳 등을 골라 부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