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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자활능력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이 이루어진다.
노원구는 저소득층의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중앙원격평생교육원(대표 노진덕)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노원구가 선발한 주민에게 자격증 과정 수료 시까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자격증 취득에 나선 교육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10명으로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사 2급에 도전하게 된다.
강의는 학점은행제 기관인 교육원측이 맡게 되며 실습과목을 제외한 전과목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문대 졸업자가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을 위해 이수해야 할 과목은 사회복지개론 등 10개의 필수과목과 아동복지론 등 4개 과목이다. 또한 복지교사 2급은 아동복지론 등 4개 필수과목을 포함한 12개 과목이다.
고교 졸업자는 사회복지사 2급의 경우 사회복지실천 등 27개 과목 81학점을 받게되면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사 2급을 함께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전문학사 학위도 주어진다.
교육기간은 전문대졸은 1년(2학기), 고졸자는 2년(4학기)동안 수업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마친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별도의 시험은 없으나 수업 종료 후 학기별 최종성적 70점 미만(100점만점), 과목별 출석률 80% 미만 또는 과목별 최종성적이 60점 미만이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다.
구에 따르면 이 같은 자격증을 시중에서 취득하려면 교육비가 고졸인 경우 405만원 전문대졸인 경우 210만원 가량 든다고 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역내 소외계층이 자격증을 취득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