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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한명복 교육장과 교육지원청직원들은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 3,4동 지역의 영세독거노인 및 장애가정 10가구에 난방용 연탄 2,000장을 전달하였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연말 북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추운 겨울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하기로 하고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사단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협조를 받아 실시되었다.
이날 새해부터 계속된 영하의 추위에다 오르막길 군데군데가 얼어붙어서 연탄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명복 교육장과 40여명의 직원들은 인간 띠를 형성해 손에서 손으로 한 가구당 200장씩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함께한 직원들은 “그동안 나눔의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할 기회가 없었는데 비록 오늘 날씨는 많이 춥지만 이렇게 추운 날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필요한 연탄 나눔 행사를 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되고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명복 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 나눔의 문화가 일회적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활화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오늘의 작은 나눔이 큰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나눔, 봉사, 베품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가슴이 따뜻한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