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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폐아스콘 진상 조사위원회가 노원구청을 방문해 김성환 노원구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월계동 방사선 폐아스콘 민주당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김상희 국회의원)를 구성하였다. 진상조사위원회는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노원구청 뒤에 임시로 보관되어 있는 방사성폐기물의 처리와 이번사태와 같이 생활권 방사성물질 발생에 대한 관리 및 처리매뉴얼 등 국가적 통제시스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촉구 하였다.
지난 11월 1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방사선 이상 수치가 검출된 지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태도로 지역 주민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이에 진상조사위원회는 월계동 방사성 폐아스콘에 대한 관계부처의 대응 및 조치가 적절했는지 우선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명박정부 들어 원자력발전 의존도를 확대하고, 2016년까지 세계3대 원전 수출국이 되겠다며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국민건강과 밀접한 방사성물질에 대한 관리 및 보호대책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김상희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노영민, 조정식 국회의원과 정봉주, 우원식, 이동섭 노원지역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우원식 노원을 지역위원장이 간사위원으로 활동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