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도시관리공단 최우수 공기업 선정

로그인

회원가입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경제 > 생활경제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최우수 공기업 선정

이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직원들의 노력 결과

등록날짜 [ 2011년11월25일 13시39분 ]

강북도시관리공단 강영조 이사장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영조[)이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우뚝 솟아났다.
이번 평가는 2010년 사업연도에 대한 경영성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서울시 24개 자치구 공단 중 강동구에 이어 2위로 선정되었다. 지난 해 3위에서 1단계 상승한 것이다.
강 이사장은 “공익 속에서 수익을 창출해 주민에게 되돌려 주는 공단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현재 ►문화·체육사업으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오동골프클럽, 강북구민운동장, 미아동헬스장과 ►문화정보사업으로 강북·청소년·솔샘·송중·수유문화정보센터와 강북 U-도서관 ►공영주차장, 거주차우선주차장, 견인차량보관소, 자전거 주차장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강북문화정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U-도서관 대상 시설로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강북구 관내 5개 도서관과 14개 마을문고까지 연계하여 지하철 역사에서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도서관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풀뿌리도서관으로 미래형 공동도서관의 모델로 ‘책 읽는 강북’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공단의 역할은 주요사업 외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 ‘희망 나누미’를 통한 목욕봉사, 일일부모 되어 주기, 관내 복지시설과 결연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과 1사1촌 협약으로 농촌일손돕기, 기술봉사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장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꿈나무지원사업, 어르신 무료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공익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10여년 전 2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당시에도 공단을 우수공기업으로 만들어 놓아 이미 공단 운영에 대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것은 과거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근무 경험과 강북구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경험이 큰 바탕이 되었다.
올해 초 취임한 강영조 이사장은 ‘역수행주 부진즉퇴(逆水行舟不進則退)라는 새로운 각오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이 사명감과 책임감, 열정과 헌신을 통해 창의적인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환경정착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현재 공단 평가가 상대평가로 설립년도부터 규모가 다른 부분이 있어 불합리한 측면이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절대 평가 도입이 필요하다”고 경영의 자신감을 나타내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올려 0

내려 0

이경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