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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와 강북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1년도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공교육 활성화와 한교 안전 강화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 서대문구를 선정하고 영등포와 관악구 우수구, 노원구와 강북구를 비롯한 12개구를 장려구로 선정했다.
최우수구로 선정된 서대문구는 ‘구청장 학교 순방 현장 대화’를 추진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고,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각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득점했다.
「관악 Edu-Valley 교육 특구」 지정 및 사업, 맞춤형 교육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는 관악구와 「영등포 3强 교육」, 「장애인 교육특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영등포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는 서울시의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인센티브 사업비는 전액을 관내 학교에 열악한 학교교육 환경 및 시설개선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재투자 하도록 하였으며, 자치구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격차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이창학 교육협력국장은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여 타 자치구가 벤치마킹하고, 서울시 핵심사업인 「학교 안전 강화」 등 교육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각 자치구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하여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