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초등학교가 10월 28일 급식실 및 강당 등을 갖춘 시설복합형 다목적체육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그동안 도봉초등학교는 아름다운 도봉산 밑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더불어 학습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고 있었지만, 시설의 낙후로 인하여 학생들의 복지수준이 낮아 현대식 시설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을 갖는 것이 오랜 숙원이었다.
이에 지역구(도봉을)국회의원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선동의원(한나라당)이 예산확보에 나섰다.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특별교부금 14억 2천 5백만 원을 확보하고, 2010년 서울시와 도봉구청의 대응투자 14억 2천 5백만 원을 이끌어 내어, 총 28억 5천만 원의 사업자금으로 도봉초등학교의 다목적체육관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개관한 다목적체육관은 급식실, 학교식당, 체육관, 다목적 홀 등을 갖추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최신식 시설에서 체력을 단련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학생들의 정서적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동 의원은 최근 3년 동안 수십억단위의 다목적체육관을 5개나 유치 확정지었고, 아이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잔디운동장을 3개나 유치하는 등 교육과학기술위원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지역교육에 대한 왕성한 활동과 열의를 보였다.
김선동 의원은 “도봉구가 교육일등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그동안 치중해 온 하드웨어적인 부분뿐 아니라 교육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소외된 계층에 ‘교육희망사다리’를 놓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