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구 공단 최초
실시간 모니터링, 긴급 사항 즉시 대처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지난 8일 전국 자치구 공단 최초로 AI 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스마트 안전플랫폼 시스템을 불암산 스포츠타운 승강기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플랫폼 시스템은 AI 영상 인식 기술을 통해 승강기 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비정상적인 움직임이나 사고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감지한 상황을 관련 부서에 즉시 알려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승강기에 IoT기반 AI 안전플랫폼 시스템 도입해 승강기 내 갑작스런 안전사고에 대해 실시간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제공]
공단은 스마트 안전플랫폼 시스템의 도입으로 10초 이내에 위험을 감지해 사고 상황이 장시간 방치되지 않게 됨으로써 모든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암산 스포츠타운은 일 평균 약 250명의 이용객이 배드민턴 코트를 이용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용자가 함께 활동하는 공간이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김주성 이사장은 “이번 스마트 안전플랫폼 도입을 통해 승강기 내 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통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불암산스포츠타운뿐만 아니라 마들·초안산·수락산스포츠타운, 당고개공원 인공암벽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풋살장 등의 야외체육시설과 상계겵煞?월계구민체육센터, 노원구민의전당 등의 문화체육시설을 운영하며 생활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