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민금융교육나눔, 융합형 금융경제교육으로 사회적 약자 교육지원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지원, 청각장애인과 함께
사단법인 국민금융교육나눔(이사장 심부환)은 청각장애인과 함께 역사문화 현장탐방, 공예 프로그램을 융합한 경제교육 ‘금융경제랑 문화랑’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청각장애인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와 예술, 정서 증진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금융경제교육은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청각장애인들이 금융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역사적인 장소와 문화현장 예술 작품을 탐방하며, 청각장애인들이 문화적인 이해와 문화 향유권을 도왔고
도봉지역의 양말목을 재활용, 청각장애인들이 손으로 작품을 만들며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말목 공예를 융합하여 딱딱한 금융경제 지식을 즐기며 알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특별히 이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김세영)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봉구 소재 평화문화진지와 과천 경마공원, 말 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 일상에 함께한 역사와 문화현장 속에서 즐거움과 지혜를 배울 기회로 청각장애인의 큰 지지를 받았다.
교육서비스 통역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참여한 도봉수어통역센터(센터장 문진)소속 수어 통역사 김광길 과장은 “청각장애인이 실내에서만 하는 교육을 벗어나 현장을 탐방하며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 해주신 후원 및 주최기관에 지속 가능한 교육서비스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라 사단법인 국민금융교육나눔은 앞으로도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인 가치 창출과 포용적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