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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5일 노원구의 중계근린공원에서 서울동부·경기북부지역 30개소의 사업체와 구직 장애인 300여명이 참가하는 “2011년 노원구장애인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노원구 지역사회협의체 장애인분과는 구인·구직의 높은 욕구를 반영하여 장애인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2011년 노원구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장애인취업박람회는 마포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 서울 남서부지역에 편중되어 개최돼 서울 동북부지역 구직 장애인들의 참여가 쉽지 않았다. 이에 이번 개최되는 노원구장애인취업박람회는 서울 동북부지역 및 경기도 북부지역의 구직 장애인과 더불어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업체들에게 그간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박람회장의 취업관에서는 30여개의 사업체가 현장에서 면접 등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고 상담관과 행사관에서는 노동법률상담, 의료상담, 창업지원제도와 직업훈련 상담 등을 비롯하여 이미지메이크업, 이력서 클리닉, 안마 체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노원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 담당자는 “장애인취업활성에 힘을 보태고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서울 동북부 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의 구직 장애인들이 취업의 결실을 맺어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다시 한 번 희망한다” 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