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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10월 7일(월) 9일간 일정으로 제340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 제340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였다.
안병건 의장은 개회사에서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에는 구민들이 즐기는 문화·체육 행사가 많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의사일정에 앞서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통해 다양한 도봉구민의 의견을 전하였다. 이호석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및 이용안내 홍보 강화”를 요청했으며, 강혜란 의원은 “월천근린공원 황톳길 유치 촉구”에 대해 발언하였다. 정승구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위한 불법주차 대책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발언하였으며, 박상근 의원은 “신창초등학교 정문 앞 교통사고,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라며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에 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도봉구청에서 제출한 조례안 4건과 동의안 3건, 보고의 건 2건, 의견청취안 1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 강혜란 의원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이성민 의원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체육시설 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제340회 도봉구의회 임시회는 3일간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친 뒤, 10월 15일(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