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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에도 구민체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본지 기자와 만남에서 월계1동 산 106-2등 6필지 영축산 근린공원 내(구 아카시아 산장)에 제2구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지역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되어 있는 월계동지역의 생활체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30일 서울시 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공원심사위의 심의와 시의회 승인 등 절차가 남아 있으며 공원심사위 심의가 건립여부를 판가름할 관건이다.
이미 구는 4천9백여만원을 예산을 투입해 기본설계와 공원심의를 위한 용역과 조감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서울시의 동의를 받게 되면 2012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이나 2013년 초 착공해 2014년 준공할 예정이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제2구민체육센터는 서울시의 1자치구 2구민체육센터 건립 시책에 따른 것으로 주민숙원사업 해결의 일환으로 김 구청장의 지시에 의해 추진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 사업에는 국․시비와 구비를 포함해 총 199억4700만원이 예산이 소요 될 전망이며 부지 6692㎡ 중 건축면적 2000㎡,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7000㎡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구는 제2구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불법 훼손지역의 근린공원 기능 회복과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구민 및 스포츠 동호인들에게 주민 쉼터 및 다양한 생활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지역환경의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