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창동청소년센터, ‘2024년 하반기 1:1 학습 튜터링’ 오리엔테이션 개최
시립창동청소년센터 큰모임터에서는 지난 9월 7일, ‘2024년 하반기 1:1 맞춤형 학습 튜터링’ 오리엔테이션이 튜터 24명, 튜티 30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튜터링 프로그램은 선덕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1년 3월부터 4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초등 및 중등 청소년들에게 학업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역 내 학업 우수 고등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1:1 맞춤형 학습을 지도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 방법을 배우고, 학습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오전 10시, 13시, 15시 세 차례에 걸쳐 국어,영어,수학,과학 4과목을 선택하여 진행될 주말 튜터링의 방향성과 일정이 설명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큰 특징은 학업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튜터로의 역할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동생들의 학습을 돕고, 청소년들은 그 과정에서 학업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도 지역사회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1:1 학습 튜터링은 25년 2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성과는 참여 청소년들과 고등학생들의 평가를 통해 분석될 예정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