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논평과 민주당의 유일한 방송인 「m-TV서울」뉴스진행 앵커로 활동하고 있는 황한웅씨가 정치적 고향인 노원구 월계·공릉에 둥지를 틀었다.
이전에 민주당 노원갑지역위원장을 역임한 황 전 위원장을 만나 그 동안의 활동과 향후 계획을 들어 보았다.
► 민주당 노원갑 출마설이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의사는 어떠신지요?
민주당 중앙당 총무국장, 홍보위원장과 대표비서실장을 거쳐 노원갑 지역위원장을 2007년2월부터 2년가까이 역임했습니다. 내년 19대 총선에 출마키 위해 차분히 단계적인 준비에 임하고 있습니다.
► 왜 노원갑 지역을 선택하게 되었는지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민주당 노원갑 위원장으로 나름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중앙당에서 주요 각 부서를 거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젠 노원갑에서 주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구현코자 합니다. 국제화?개방화 시대에 걸맞은 정치인으로서 구태에 찌든 정치 문화를 바꾸고 대세가 아닌 대의를 쫓아가는 정치를 펴나가는 노원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 본선 출마에 앞서 지역원장으로 선정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에 대한 전망은?
먼저, 지역 주민에 다가갈 것입니다. 그리고 중앙당에서 민주당을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일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예비후보등록에서 공천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 공릉동과 월계동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구상도 하셨을 것으로 봅니다. 어떤 것이 있는지요?
성북 역세권 개발, 차량기지 이전, 상계 뉴타운 등 노원지역에는 숙원사업과 대규모 개발사업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경륜이 그리고 정?관계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필수적입니다. 공룡?월계 지역뿐만 아니라 이제는 노원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이기주의에 기반한 님비현상과 핌피현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즉, 글로벌화?정보화?광역화 시대에 걸맞게 각 자치단체가 관할 행정 구역 위주의 폐쇄적인 행정 관행에서 벗어나 인근 자치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현안을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노원갑 지역뿐만이 아니라 노원구 전체와 인근 강북?도봉?중랑구 등과도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선진 외국의 지자체들은 국경을 초월해서까지 대단위 권역을 설정해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 북부지검 및 지청 청사문제가 공릉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 구상은 있습니까?
북부지검 및 청사이전 문제는 공룡주민의 숙원사업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전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그 대안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 이므로 주민의 편이와 경제적인 문제, 문화적인 측면에서 대안을 제시, 공약 할 것입니다.
► 국회의원이 된다면 어떤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신지.
오랜 신문기자와 해외 특파원 그리고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과 민주당 중앙당과 언론사 사장에서 익힌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복지와 정보분야에서 활동 하고 싶습니다. 21세기 지식기반, 고도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일자리 창출과 전문가 교육, 국제화?개방화 시대에 대비, 전문 외국어 교육을 통해 세계화에 우뚝 서는 한국의 위상을 제고시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정보화는 국민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 이기 때문입니다.
► 그 동안 긴 시간 동안 정치를 해 오셨습니다. 정치 입문부터 현재까지 간략히 소개한다면?
정치는 높은 도덕률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하며, 사상을 초월, 국민을 평안하게 하고 나라를 부강시키는 것입니다. 매일경제신문사 기자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이후, 해외특파원, 1천만 직능인의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민주당 총무국장, 홍보위원장, 당 대표 비서실장을 거쳐 민주당 노원갑지역위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이후 민주당 중앙위원, 중앙당 부대변인을 거쳐 현재는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겸 m-TV서울 앵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타임즈?환경방송 사장, 국제법률중앙회 서울중앙회 총회장과 독도수호국민연합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0권의 주요 저서가 있습니다. 1) 일본어뱅크 현장 일본어 2) 인터넷 7일간의 여행 3) 데이터베이스 활용기법 4) 21세기와 컴퓨터활용 5) 영어?일어?중국어 회화 6) SIS와 전략경영 7) e필드 일본어 8) CALS의 실상 9) 현장 일본어회화 10) 비즈니스정보의 달인
► 지역 주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의 좌우명은 매한불매향 (梅寒不賣香) 입니다. 「매화는 비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입니다.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닥쳐도 자기의 의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고 원칙을 지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뜻 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주당의 변화의 주역, 노원갑(공릉?월계동) 주민 여러분께 희망과 꿈을 드리는 정치를 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항상 원칙과 정도를 지켜 나가면서 당면 과제인 세대간, 계층간, 남북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해 진력해 나가겠습니다.
“주요 대표경력”
매일경제신문사 기자·특파원·국장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민주당 홍보위원장·당대표 비서실장·노원갑 지역위원장
現) 환경타임즈·환경방송 사장
現) 국제법률중앙회 서울중앙회 총회장
現)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겸 m-TV서울 앵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