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8일 서울 노원구 월계3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8일 월계3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라 발생하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구 사업 담당은 9월부터 시작될 광운대역 육교 보수공사 계획을 안내했다.
구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 해소와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피해 최소화를 현대산업개발에 요청하는 한편 구 차원의 방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 주민설명회’는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28일 열린 1회차에서는 미륭‧미성‧삼호3차, 삼호4차, 서광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입주자 대표 및 동대표, 월계3동 직능단체장 등 약 8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노원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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