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습지도 ‘다배움’운영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습능력 향상 기대
노원구가족센터(센터장 장사열)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5-9세)를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다배움) 2학기’를 진행한다.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다배움)은 다문화가족 자녀 5-9세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기초한글과 숫자 세기, 덧셈, 뺄셈 등 기초수학 관련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아동의 책읽기 능력 향상 및 창의력 증진을 돕는 창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구가족센터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효과적인 학습지도기술 함양 및 자녀의 연령과 발달에 적합한 상호작용 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부모 학습코칭,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진행된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다배움) 1학기 수료식에서 참여 부모들은 “자녀가 의사소통도 많이 늘고 수학에 도움도 많이 되었어요.”, “한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등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소감을 나타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노원구가족센터 가족사업2팀(070-4613-0633)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원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외에도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 등의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가족센터(02-979-3501)로 문의하면 된다.(노원구 동일로173가길94 가온빌딩 3층 노원구가족센터, http://www.nowon.familynet.or.kr)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