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이 하계1동 주택가를 방문해 주민 생활불편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와 해충문제 해결을 위해서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노원구청 자원순화과, 보건소 생활보건과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김 부의장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민원을 청취했으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생활환경이 저해되고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도록 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하고 필요하면 CCTV를 설치하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그 마련해 시행할 것”을 구청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김 부의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모기, 날파리, 바퀴벌레 등 해충들이 급증하고 있어 주민 건강이 우려된다며 해충 종류별 맞춤형 방역도 요청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경태 부의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은 행정적인 조치로만 해결할 수 없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만들어 진다”며, “성숙한 공동체 의식과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주민들에게 생할 쓰레기 분리 배출의 생활화와 정해진 장소에만 쓰레기를 버릴 것을 당부했다.
김 부의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공동체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