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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서울시의원 지방의원 첫 후원회 설립
등록날짜 [ 2024년08월21일 17시54분 ]


서울시의회 김규남 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11일 서울지역 광역의원 112명 중 처음으로 지방의원 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지난 7월 26일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 인가를 받고, 세무서 법인단체 등록과 후원회 계좌 개설을 한 후 정치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방의원의 경우 국회의원과 같이 후원회를 설립할 수 없었지만,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연간 광역의원(서울시의원)은 5천만 원, 기초의원(구의원)은 3천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게 됐다.

김규남 시의원은 “법이 개정되고 후원회를 처음 운영하는 만큼 후원회 운영과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모범사례를 만들어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많은 계층이 정치에 입문할 수 있는 길을 조성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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