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안복동 구의원이 상계5동 민원인으로 부터 하수구 악취 발생에 대해 듣고 있다.
노원구의회 안복동 구의원(더불어민당 대표의원)이 지난 12일 상계5동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민원은 상계5동 상계로9가길 일대 골목길의 하수구 악취 발생이었다.
안 구의원은 구청 치수과 하수팀장과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함께 악취 발생 하수구를 살폈다.
구청 관계자와 주민 의견을 경청한 안 구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니 주민의 고충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수팀장의 해결방안을 확인한 뒤 주민들에게 악취방지 장치를 즉각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안복동 구의원은 “민원은 오늘처럼 즉시 해결 가능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민생이고, 민생 해결이 생활 정치의 핵심인 만큼 지역 민원을 꾸준히 살피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구의원은 지난 8일 ‘2024 노원 꿀잼 워터파크’를 찾아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해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기도 했다.
물놀이장 설치·운영을 위한 조례를 발의해 안전관리 및 사고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했던 안 구의원은 이날 주민 만족도 조사와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