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퍼레이드 8월 16일까지
합창단 신청은 8월 9일까지
댄싱노원 9월 28일~29일 개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대표 거리 페스티벌 ‘댄싱 노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댄싱 노원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10년간의 명맥을 이어온 ‘노원 탈 축제’를 개편했다. 작년 1회차 축제에 이틀간 약 12만 4천 명이 참여했다.
2년 차인 올해에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콘텐츠인 ‘댄싱 퍼레이드’의 질적 향상과 ‘댄스 퍼포먼스’ 요소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댄싱 퍼레이드는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댄스팀이 참여하여 노원역 일대를 춤으로 가득 채우는 메인 이벤트다. 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장르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대학/일반(나이 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 70% 이상 19세 이하로 구성) ▶지역/실버(노원구 주민 70% 이상 또는 60세 이상 참가자 70% 이상으로 구성) 총 3개 분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참여 인원은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퍼레이드 경선결과 상금은 총 6,000만 원이다. 부문별 대상은 ▶대학/일반 부문 대상 700만 원 ▶아동/청소년 분야 대상 200만 원 ▶지역/실버 부문 대상 300만 원이다.
축제의 개막을 알릴 ‘구민합창단’은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합창단체, 노원구 소재 대학 합창동아리 등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단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댄스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대규모 플래시몹’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2024 댄싱 노원의 공식 댄스 감독으로 선임된 ‘팝핀 현준’이 총괄 지휘를 맡는다.
참여 신청은 댄싱 노원 공식 홈페이지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댄싱 퍼레이드 신청은 8월 16일까지, 합창단 참여 신청은 8월 9일까지 접수한다.
한편, 2024 ‘댄싱 노원’은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KB국민은행 ~ 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 존 ▶댄싱테마 존 ▶가족테마 존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문화도시 노원의 하반기 대표 축제 ‘댄싱 노원’이 돌아온다”며 “구민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