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민원실 개최
접수된 민원 최대한 반영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가 주민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지난 17일 중계본동 정담공원에서 첫발을 디뎠다.
현장민원실은 노원구의회 의장이 구민들의 불편함, 개선 요청사항,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에 반영하는 등 의회-구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손영준 의장의 역점사업이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첫 현장민원실에는 20여 명의 주민이 찾아 ▶안전위험 시설물 정비 ▶교통 불편 민원 ▶공공시설물 활용 ▶힐링공간 확충 ▶미관 개선 등 30여 건의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 및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현장민원실에서 청취 및 접수되는 의견들은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그 외 검토가 필요한 건은 구청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한 주민은 “의회가 평소 다가가기 힘든 기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렇게 주민들 가까이에서 의장님이 직접 민원을 들어주시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면서 “이와 같이 주민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는 창구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영준 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민원실을 찾아와 현장의 다양한 불편 사항들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다”며, “오늘 접수된 민원들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최대한 반영해 구민들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매달 둘째, 넷째주 수요일 동별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구의회 누리집 공지사항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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