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안부확인 강화
온열 질환 예방 물품, 밑반찬 지원
이상 기후로 유난히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상계8동 주민센터(동장 이명숙)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과 고령 부부세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휴대용 선풍기와 양·우산 등 쿨링 제품을 복지플래너가 똑똑똑돌봄단, 이웃사랑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120세대에 방문 배부했다. 또한, 주 1회 안부확인을 폭염 기간 동안 주 2회로 늘렸다.
상계8동 주민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과 식욕 저하에 따른 영양 불균형 및 건강 이상을 우려해 밑반찬을 지원한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총 20가구에 상계8동 주민복지협의회 및 민간 후원으로 매주 1회 3종의 반찬을 전달한다.
한편 상계8동 주민복지협의회는 7월 15일 삼복 절기에 맞춰 ‘무더위 잡기 프로젝트’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로당 3곳에 치킨과 시원한 음료수를 대접하며 오후의 상쾌한 간식타임을 가졌다.
이명숙 상계8동장은 “주민들의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건,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 주민센터이기에, 늘 주민 가까이서 그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에 귀 기울이겠다”며, “예년보다 강력해진 장마와 폭염에 대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에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