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업의 철저한 지도·관리 당부
보조금 사업 부서 업무 보고 및 질의·응답
노원구 보조금 및 기금 운영관리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정영기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의회 ‘보조금 및 기금 운영관리 실태 파악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기)는 15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업무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제280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노원구의 각종 보조금과 기금의 집행 및 정산검사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투명한 보조금 및 기금 집행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장에 정영기, 부위원장에 배준경 구의원을 비롯해 어정화, 김경태, 김기범, 유웅상, 조윤도 구의원 등 총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위원회 활동을 통해 검토한 보조금 사업 및 기금에 대해 해당 부서의 업무 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탄소중립추진단, 교육지원과, 일자리경제과, 어르신지원과, 토목과, 여가도시과 등이 참석했다.
노원구 보조금 및 기금 운영관리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각 보조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성과, 보조금 사업자 선정 기준, 지출 증빙 서류, 사업 관련 요구자료, 보조금 정산 과정 등에 대한 해당 부서와 의견을 나눴으며, 보조금 사업을 수행하는 민간사업자들에 대한 관리 부서의 철저한 지도 점검을 당부했다.
정영기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각 부서별 보조금 사업을 의원들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당부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최근 들어 세수 부족으로 인해 여러가지 사업들이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데 우리 구의 소중한 예산이 좀 더 치밀한 계획과 투명한 정산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운영관리과 실태 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