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켓팅 강화를 위해 (사)노원구 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이학영)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SNS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지원하다고 밝혔다.
SNS청년 서포터즈는 온라인 홍보가 필요한 노원구 소재 소상공인 사업체 150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블로그, 쇼츠 등 콘텐츠를 제작하여 네이버, 인스타,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마켓팅을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 기간은 11월까지다.
제작한 콘텐츠는 (사)노원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홈페이지(노소네)와 청년 개인 SNS 등에 게시하여 소상공인 홍보에 활용된다.
구는 청년 서포터즈에게 SNS 마켓팅 교육과 소정의 원고료, 전문 인플루언서 맨토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9일 (사)노원구 소기업·소상공인회는 노원평생교육원에서 ‘노원구 SNS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이학영 이사장은 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된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사)노원구 소기업·소상공인회는 소상공인의 역량 걍화를 위해 상·하반기로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소비 촉진 분위기 형성을 위해 ‘소소마켓’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 소상공인 SNS 청년 서포터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창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소상공인과 청년 상생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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