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 세계문화특강 <나마스떼! 도봉>, 첫 특강 성료!
도봉문화원-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공동협력체 구성 진행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세계문화, 지역사회의 문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파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나마스떼! 도봉> 특강의 첫 번째 회차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문화특강 <나마스떼! 도봉>은 7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의 세계문화특강은 지난 2022년에 새롭게 시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3년째 동네에서 세계 곳곳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을 주제로 열린 여섯 번의 특강은 매회 만석을 이룰 만큼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클래식 공연은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도봉문화원 세계문화특강의 기대감을 높였다.
<나마스떼! 도봉>의 첫 회차는 김경옥(요가앤필 대표원장)이 “내면의 안식에 도달하는 인도 요가 명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함께 인도의 정신 수련법으로 알려진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 “요가”와 “명상”을 직접 체험하며 인도의 문화를 탐구해 보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경험하기 어려운 인도의 요가와 명상을 도봉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어 기쁜 마음”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세계문화특강 <나마스떼! 도봉>은 우파디아야 반다나(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 강사)와 김태홍(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HK연구교수)가 인도의 역사, 문화, 종교 등 흥미로운 주제로 인도 문화를 풀어낼 예정이다. ▶7월 11일(목) 베다 시대부터 인도 현대까지 ▶7월 18일(목) 다양한 신들과 그들의 신화 이야기 ▶7월 25일(목) 인도의 생활문화와 유명 관광지 둘러보기 등 특색있고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인도의 역사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각 강의 주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특강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각 회차별 접수가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세부 일정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 (www.dobong.or.kr)을 참고하거나 도봉문화원(02-905-4026/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