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덩예술학교 스피치반 공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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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예술학교 스피치반 공개토론회 개최

등록날짜 [ 2011년09월05일 08시21분 ]

풍덩예술학교 스피치반(담당교수 채수창)은 8.24 미아삼거리 청소년 역사교실에서 “스피치반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의 주제는 봉사활동과 정기적인 토론회 개최였다.
채수창 담당교수는 축사를 통해 “요즘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는 소통이라며, 가정 내 화목, 직장 내 능률, 사회조직간 통합을 위해 소통이 필요하고 그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꼭 배워야 할 분야가 스피치라고 말하였다. 스피치란 단순히 말을 매끈하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말에 진심을 담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고, 자신의 말을 일방적으로 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이 선행되어야만 진정한 스피치라고 생각된다며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풍덩예술학교 스피치반은 그간 각 기수별로 3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매주 발성연습을 하고, 발표, 토의, 유머를 공부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훈련을 해왔다.
이날 토론회는 그간 교육성과를 보이는 의미에서 개최한 것으로 스피치반 선배 및 내빈을 초청했다.
스피치반은 앞으로 매월 4째주 수요일 저녁에 지역 모든 분을 초청한 가운데 특정 주제를 가지고 정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소소한 지역 문제뿐만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까지 치열하게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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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