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사회적기업 교육 서비스와 환경 보호의 만남
도봉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평화문화진지에서 ‘새(SE)로 날다’개최
도봉구 소재 사회적기업 5개 회원사가 모여 지난 6월 22일(토) 도봉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교육 서비스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5개의 교육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을 릴레이 형식으로 체험하였다. 교육 주제는 기후위기 속 꿀벌에 대한 중요성을 통해 지구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열린 체험 행사였다.
이날 함께한 사회적기업은 주)더스티치(대표 손미경)의 '미술놀이와 친환경 에코백 디자인', 마마스드림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상미)의 '벌꿀떡 만들기', 안녕협동조합(대표 조은샘)의 '친환경 화분 만들기', 도도농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조금순)의 '꿀벌 체험' 자란다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신진희)의 '행복한 토끼와 꿀벌 이야기'라는 그림자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동시에 창의적인 교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도봉구 사회적경제 협의체 김우현 대표는 “도봉구 소재 사회적기업들이 어려운 기업 환경에도 업체 간 협력을 통해 도봉구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보전하며 사회적 가치를 묵묵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새(SE)로 날다’ 프로그램이 교육 서비스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고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 할 수 있는 양질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이 개발 실행됨은 물론 교육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기회 균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행사를 위해 사업비를 후원한 사단법인 국민금융교육나눔 (대표 심부환) 과 넓은 체험 장소를 지원해 준 도봉구청 사회적경제팀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관과 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