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안복동 의원 발의
물놀이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본회의 통과
올해 여름 노원구에 설치 운영될 물놀이장이 관리 쳬계를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제285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재경위원장 안복동 의원(더불어민주당, 상계2, 3·4, 5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물놀이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노원구는 폭염 대비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 시설의 관리 체계를 정비하여 더욱더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안복동 위원장은 “관내 물놀이장은 2023년 기준 총 11개소이며, 운영 기간 중 방문객이 총 10만 명일 정도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운영 및 이용에 관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례는 물놀이장 안전관리 수칙과 이용수칙을 규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와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 물놀이장 운영과 이용객 안전에 필요한 전반적이고 세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안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물놀이장이 잘 관리되어 노원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