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잇고 마을과 함께해 온 10년’
노원구 상계8동주민센터(동장 이명숙)의 마을커뮤니티공간 상계숲속마을공동체가 10주년을 맞아 ‘사람을 잇고 마을과 함께해 온 1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25일 축제를 개최했다.
상계숲속공동체는 카페와 도서관 그리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번 축제는 이곳을 가꾸고 운영해 온 마을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어떻게 키워왔는지 보여드리고 그 뿌듯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축제에는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상계숲속작은도서관, 상계숲속지역아동센터까지 참여해 더욱 풍부한 행사를 마련했다. 11시 개막식에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체험, 그리고 슬라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아저씨와 함께하는 풍선 아트 등 남녀노소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였다.
이번 축제의 전체적인 총괄 진행과 더불어 사회를 맡은 이금주 축제추진위원장은 “상계숲속공동체가 문을 연 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 주민봉사자가 공간을 꾸리고 또 다른 지역 주민들이 충분히 이 공간을 누리면서 자유롭고 행복한 마을커뮤니티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