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워터파크 5~11월 매주 토요일 2타임 무료 개방
청소년문화놀이터 월~금 14~19시, 토요일 09:30~17:30시
청소년 전용 시간제 15~18시···간식 1종 무료 제공
서울시립노원청소년센터(관장 서철원)은 오직 청소년이 주인인 청소년 시설의 본질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 전용시간·요일제 ‘나놀다 사거리’를 운영한다.
노원청소년센터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청소년 전용제 예산을 지원받아 2개의 청소년 전용 ‘나다워터파크’와 ‘나놀다PAN(문화놀이터)’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94개를 운영했다. 첫 시범운영에서 8만 5423명이 참여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나다워터파크는 5~11월 매주 토요일 13시 30분과 15시 30분 2개 타임을 무료 개방한다.
센터 3층 청소년문화놀이터 ‘나놀다PAN’은 월~금 14~19시, 토요일 09:30~17:30 운영한다. 이곳에는 다락방 휴식공간과 닌텐도, PS4, PC, 보드게임 등 놀거리와 함께 컵라면, 음료, 과자 등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 전용시간인 15~18시에 센터를 방문하면 희망하는 간식 1개가 무료 제공된다.
센터는 청소년 전용제 예산을 활용해 청소년 전용제 문화기획단이 준비·운영하는 힙합 경연 대회 NOM, K-POP 랜덤플레이댄스, 비보이배틀대회, 더위 사냥 등 청소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시험 기간에는 청소년 전용 ‘스터디 카페’를 무료 개방하고 각종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주 토요일 체육관을 청소년 전용 농구장으로 전면 개방·운영하고 체험형 프로그램과 학습형 강좌 활동, 주말 취미·여가 프로그램(필라테스, 라탄공예, 생존 수영, 아, 바디 챌린지, 이클레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철원 관장은 “한 단계 성장한 청소년 전용시간·요일제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편안한 힐림쉼터 공간의 역할과 청소년 시설의 본질적 기능 수행에 초점을 맞추어 청소년이 주인인 청소년 센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전용제 관련 자세한 정보 및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시립노원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1층 청소년 전용제 홍보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 사항은 특화사업팀(전화 02-950-315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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