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행사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지난 5월 17일(금) 오후4시, 도봉문화원 문화안전봉사단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창단한 문화안전봉사단은 도봉지역의 문화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위한 자율적인 봉사단체로 도봉구민 13명이 위촉되었다.
도봉문화원 문화안전봉사단은 국민의 여가활동 증진에 따라 나날이 늘어가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으로 창단했다. 최근 발생한 문화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도봉구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도봉구 내에 안전한 문화현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13명의 문화안전봉사단은 위촉장 및 활동복장이 수여됐다. 봉사단은 문화안전봉사단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선서와 함께 도봉구 내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이후 문화안전봉사단은 공연장 및 행사장에서의 안전 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사항 초동조치 요령 등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문화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지역문화를 꽃 피우기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문화안전봉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현장에서의 안전 확보를 통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구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창단 취지를 밝혔다. 도봉문화원 문화안전봉사단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www.dobong.or.kr) 또는 전화문의(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