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손명영 노원구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13일 창동교 아래 나눔의 광장에서 열린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서 방역 시연을 하고 있다.
노원구 새마을방역봉사대는 13일 오전 창동교 나눔의 광장에서 ‘2024년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노원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산하 직능단체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다. 매년 발진식 이후 10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매주 2회, 동별 3인 1조로 권역별 순회 방역을 담당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재룡)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신동원·오금란 시의원, 김오규 노원구새마을회장, 이종선 노원구새마을부녀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름철 해충과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노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봉사대는 다년간의 방역 활동 경험과 방역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해충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휴대용 방역용 소독기와 전동식 소독 분무기 등을 동원해 전통시장과 어린이집,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도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힘써주시는 새마을방역봉사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