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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지난 2월 20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도봉문화원이 창립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문화원 회원과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하여 강신만 구의장과 구의원, 4.10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제1부 개회식과 제2부 부의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 최귀옥 원장은 인사말에서 "도봉문화원은 지나온 30년의 역사와 문화를기반으로 미래 100년의 문화먹거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우리 문화원은 100년의 미래가치를 담아 도봉다움의 지역문화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언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도봉문화원은 그 역할을 충실하게 이어가고 있다"며 "문화원 회원과 임원들이 하나가 되어 도봉의 문화를 견인해 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또한 강신만 의장은 "도봉문화원은 도봉구의 유일한 지역문화 기관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는테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말했다.
부의안건으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으며, <도봉문화원 감사 선출의 건>은 정운일, 홍성남 감사가 유임되었다.
도봉문화원은 지난해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2023은 『지역문화진흥법』 법정사업인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2021년에 이어 연속으로 지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도봉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1994년 창립된 법정법인의 비영리특수법인이며 공익법인으로 30년 동안 도봉지역에서 문화의 중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은 2024년 30년을 맞이하여 "도봉문화원 개원 기념일 행사" "심포지엄" "도봉문화 기록전 등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