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보조금 및 기금특위가 3차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유웅상, 김경태, 배준경, 정영기, 어정화, 김기범 구의원 순이다.
노원구의회 보조금 및 기금 운영관리 실태 파악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기)는 1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보조금 및 기금 자료 검토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 철저 ▶지출 품목에 대한 작절한 견적 ▶다양산 사업 신청자에 대한 보조금 배분 ▶중복 사업 및 정치편향 단체 배제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정영기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지난 수개월 동안 특위 위원들이 직접 노원구 보조금 및 기금운영 업무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파악한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는 결산 심사에 적용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최종적으로 노원구 보조금 및 기금이 건전재정으로 운용되어 주민들에게 제대로 지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리와 살테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제280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노원구에서 처리되는 각종 보조금과 기금의 집행 및 정산검사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투명한 보조금 및 기금 집행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에 정영기 구의원, 부위원장에 배준경 구의원을 선임했으며, 위원으로는 어정화, 김경태, 김기범, 유웅상, 조윤도 구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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