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텃밭가꾸기 관련 유용미생물(EM)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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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텃밭가꾸기 관련 유용미생물(EM) 무료 배부

등록날짜 [ 2008년09월21일 22시10분 ]

도봉구(구청장 : 최선길)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하여 가족 텃밭에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및 수질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유용미생물(EM) 및 음식물쓰레기 발효촉진제를 신청자에 한해서 각 1개씩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줄임말로 ‘유용한 미생물군’이라는 뜻이며.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식품의 산화방지, 하수구 정화, 음식물쓰레기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혹은 생리 활성물질을 생성하며 부패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의 조상들은 미생물의 존재를 미쳐 인식하지 못 할 때부터 미생물을 다양하게 이용해 왔는데 그것은 발효 식품으로 알려진 김치와 젓갈, 된장, 간장 등이며 이처럼 미생물은 우리의 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공생하는 관계이므로 미생물을 잘 이용한다면 건강한 삶을 꾸리고 환경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사용방법은 음식물쓰레기에 발효촉진제 및 유용미생물을 혼합하여 10일 내외 발효 시킨 후 텃밭에 퇴비로 사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유용미생물(EM)의 사용에 있어 사용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라며 “EM은 미생물로서 합성세제나 화학비료·농약과 같은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가정과 텃밭 가꾸기에 꾸준히 사용하시면 가족 건강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도와 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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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