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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사업 6개 종합 2위 달성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3년 서울시 모자보건사업 추진평가에서 종합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모자보건사업의 세부 사업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임신과 출산, 모자보건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자치구를 선정했다.
평가대상 사업은 ▶난임부부 지원 ▶남녀임신준비 지원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 수유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운영 등 6개 분야로, 노원구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상위권의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원구는 이번 시상에서 국가 출산정책에 부응하고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서울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021년 7월 모자건강센터 개소 후 One-Stop 모자건강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주민편익 증진과 만족도를 극대화해왔으며, 추진 중인 모든 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와 사업 대상자의 적극 발굴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노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평가사업 이외에도 노원구는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및 청소년 산모 의료비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선천성 대사 이상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임산부 등록관리 및 출산·보육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영유아 건강검진사업 등 임신 전부터 출생 후까지 필요한 다양한 사업과 혜택을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정책이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공평한 출발, 건강한 노원을 위한 모성 및 영유아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