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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가 손주 돌보면 받는 서울시 ‘아이돌봄비’ 인기 높아
등록날짜 [ 2023년12월28일 10시46분 ]
‘서울형 아이돌봄비’ 유튜브 홍보사진[서울시 제공]


시행 3개월 만에 3872명 혜택
24~36개월 영아 가정에 월 30만 원 지원
매달 1~15일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에서 접수


평소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봐주는 맞벌이 부부 A 씨는 지난달부터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가정에 월 3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해주는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받고 있다. A 씨는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발달이 조금 늦어서 어린이집 보낼 때마다 다른 아이들 사이에서 힘들지 않을까 내심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친정어머니가 봐주니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었고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통해 용돈도 더 두둑이 드릴 수 있게 돼 마음의 부담도 덜었다. 어머니도 돌봄 교육을 통해 손주 돌봄을 ‘근로’로 생각하고 더 전문적으로 돌봐주려고 노력하신다”라며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적극 추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의 대표 사업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육아 조력자)에게 월 3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시행 3개월 만에 4천 명 넘는('23.11. 기준 4,351명) 신청자가 몰리며 양육가정의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원 기준에 부합되는 3,872명('23.11월 기준)이 친인척이나 민간 도우미의 조력을 받으며 월 30~6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받고 있다. 98%가 “서비스를 추천한다”라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 속에 엄마·아빠,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할머니,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이모, 삼촌 등 4촌 이내의 친인척이나 민간 도우미의 돌봄 서비스에 대해 돌봄비(1인 기준 월 30만 원씩 최대 13개월)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친인척 육아 조력자(4촌 이내) 중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96.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에는 고모, 삼촌, 사촌 형제(3.5%) 등 다양한 친인척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줄이고, 함께 아동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만족한 것은 손주 등을 돌보는 동시에 돌봄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조사 대상의 86.3%(1,401명)가 ‘손주 등을 돌보는 데 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 좋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손주와 유대·애착 관계가 좋아졌다’(10.3%) ‘필수 교육이 도움됐다’ (2.5%)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서울형 아이돌봄비’ 모니터링 단을 운영, 육아 조력자의 돌봄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육아 조력자가 월 3회 이상 전화(영상)모니터링 거부 시에는 돌봄비 지원을 중지하는 등 철저를 기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보완해서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매달 1~15일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umppa.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동을 키우며,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150%(3인 가구 기준 월 665만3천 원) 이하 가정이다. 아동이 23개월이 되는 달에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연령 아동 1인 기준 월 30만 원씩 최대 13개월간 지원한다.

주변에 도움받을 수 있는 친인척이 없거나, 민간 육아도우미를 선호할 경우 서울시와 협약된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은 ▶맘시터pro(☎ 2135-1384) ▶돌봄플러스(☎ 2135-2296) ▶우리동네 돌봄 히어로(☎ 6232-0323) 등 3곳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맞벌이 부모가 늘고 조부모의 손주 돌봄이 늘어나는 양육환경에 적합한 사업.”이라며 “지난 9월 시작해 3달 만에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같은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선도적인 돌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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