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체육회(회장 박상용)는 지난 14일 오후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2023 ‘도봉구 체육인의 밤’ 유공체육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23 도봉구 체육인의 밤’ 유공체육인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도봉구 체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봉구 체육 추진 중심단체로서 위상 제고와 체육인의 화합과 결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을 비롯해 도봉구체육회 명예회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 강신만 도봉구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인재근·오기형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선동·김재섭 당협위원장을 비롯 도봉구체육회 종목단체장 및 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취임때 약속했던 종목단체 활성화 직원 처우 개선 등을 도봉구청과 협조해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이뤄냈다”며 “오래된 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 또 전국 최초로 도봉구청 실업팀 브레이킹팀을 창단해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과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의 성과를 이뤄냈다. 내년에는 다양한 스포츠활동이 더 가능해진다. 체육동호회분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빛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체육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인분들이 도와달라. 올 한해 도봉구 체육발전에 애써주신 모든 선수와 지도자, 체육인,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봉구 체육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체육회가 있어 행복했다”고 축사했다.
장기근속 직원상에 근속 20주년 이미정 부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우수직원 표창에 ▶최우수 직원 박수진 주임 ▶우수직원 김수빈 ▶장려직원 김민영 ▶격려직원 유성원 직원에게 영광이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이 도봉구 체육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오언석 구청장에게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의 친필 싸인이 담긴 라켓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